이번엔 울산이다! 6대 광역시 대표 무용단, 산업과 예술의 도시 울산서 ‘위대한 연대’ 완성
- 2026년 6대 광역시 무용제, 대전예술의전당 이어 울산문화예술회관으로 화려한 바통 터치 - 최정윤 예술감독의 울산시립무용단 필두로 대전·대구·광주·인천·부산 대표 춤꾼들 총출동
[울산=문화예술신문] 대한민국 지역 무용계의 가장 거대한 연대이자 축제인 ‘2026년 6대 광역시 무용제(무용예술교류전)’가 이번에는 태화강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울산으로 상륙하며 무용계를 다시 한번 들썩이게 하고 있다.
앞서 2003년 개관한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뜨거운 서막을 올렸던 연합 무용제가 이번에는 영남권 문화예술의 중심 기지인 울산문화예술회관으로 화려한 바통을 이어받았다. 산업 도시를 넘어 '정원과 예술의 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역동적인 에너지 위에 대한민국 남부와 중부를 잇는 6대 광역시(울산, 대전, 대구, 광주, 인천, 부산) 대표 무용인들의 열정이 얹어지며, 역대 가장 웅장하고 감각적인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 제50회 정기공연의 주역 울산시립무용단, 홈그라운드서 축제 이끈다
이번 울산 무용제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최근 역사적인 제50회 정기공연 《RE:本(리본)》을 선언하며 전통의 해체와 재탄생을 보여준 최정윤 예술감독과 울산시립무용단이 홈그라운드에서 호스트로서 축제를 진두지휘하기 때문이다.
50회의 역사를 거치며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기량과 일사불란한 군무를 완성한 울산시립무용단의 단단한 호흡이 이번 교류전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울산문예회관 무대를 거쳐 간 수많은 거장들의 숨결 위로, 이제 각 도시의 자존심을 건 대표 안무가들과 무용수들이 가장 울산다운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6개 도시 명무들의 옴니버스 무대
이번 울산 무대 역시 한국 전통무용부터 창작 무용, 현대무용, 발레에 이르기까지 장르의 제한을 과감히 허물고 오롯이 '춤의 본질'로 소통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다.
- 도시 고유의 색채를 담은 서사: 울산의 세련된 창작 무용과 처용 설화의 현대적 변용을 필두로, 대전의 깊이 있는 가·무·악의 신명, 대구와 광주의 탄탄한 현대무용 인프라, 해양 도시 부산과 인천의 독창적인 몸짓 등 각 도시 한국무용협회 지회와 대표 무용단들이 준비한 고유의 문화적 자산이 무대 위에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 울산문예회관의 첨단 무대 미학: 거추장스러운 장치를 걷어내고 무용수들의 단단한 호흡과 움직임에만 집중할 수 있는 미니멀한 무대 배치와 감각적인 조명 연출을 도입, 동시대 관객들이 완벽하게 공감할 수 있는 세련된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의 열정 이어받아 울산 태화강에 피어날 위대한 화합”
축제 관계자는 “대전을 거쳐 울산으로 이어지는 이번 2026년 6대 광역시 무용제는 지역 간의 높은 담을 허물고 대한민국 무용계 전체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완벽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울산의 푸른 기개 속에서 피어날 6대 광역시 명무들의 화려한 몸짓은 올여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전율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